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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아드라 드래곤 잡는법.

Howto

아드라 드래곤을 잡는 법이 인터넷에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레인저 인탱글은 드래곤이 이뮨이 되면서 통하지 않는 듯 하고,

마비나 메즈를 준비하는 것은 사전에 수고가 많이 들기 때문에 그냥 헤딩한 끝에, 수십번의 트라이를 하고 나서야 별다른 준비 없이 잡는법을 발견했다.


1. 전원 자신에게 맞는 활 혹은 원거리 무기를 준비한다. (사정거리가 긴 활을 추천)

2. 성직자의 공포 면역 주문을 최대한 준비한다.

3. 챈터는 드레이크 소환을 준비한다.

4. 레인저와 펫을 준비한다.

5. 전사는 이동속도 증가 신발과 부활 갑옷을 입는다.


드래곤 슬레이어에게 드래곤 약화 기술을 배우고 나서 무한성 15층으로 내려오면 곧바로 전투가 걸리지 않는다.

먼저 파티를 맨 밑으로 배치하자.


그다음 레인저 펫을 이용해 벽을 따라 오른쪽 잡몹을 풀링한다. 이렇게 하면 드래곤에게 들키지 않는다.


잡몹을 처치하고 나서 챈터는 드래이크를 소환한다. 


드레이크를 혼자 보내서 아드라간들을 북쪽 끝으로 유인하는데, 이때 아래쪽 벽을 따라 가다가 이동해 드래곤에게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초반에는 엄청나게 많은 메즈를 당하느라 끝까지 가기 힘들지만 계속해서 드레이크를 소환해 보내다 보면

드래곤이 브레스를 쓰면서 아드라간과 그들의 소환몹을 다 해치워 준다.

다 죽이지 못했더라도, 드레이크 평타를 이용해 마무리 하면 된다

평균 약 3~4번의 소환이 필요하다.


잡몹이 전부 처리되었으면 드레이크를 먼저 소환하고 드래곤의 머리를 돌린 후에,

전사는 드래곤의 측면 평타가 닿지 않을 정도에 배치한다. 후면은 평타보다 더 강력한 꼬리 공격을 맞으므로 좋지 않다. 

나머지 파티원들은 드래곤의 후면에서 활을 갈긴다.

드레이크가 처치되면, 드래곤은 가장 가까운 대상에게 어그로를 먹으므로 전사는 닿을락말락한 자리에서 계속해 드래곤을 유인한다.

너무 가깝지 않아도, 다른 파티원들보다만 가까우면 된다. 

빨리 딜을 넣기보다는 20분 정도 싸울 생각을 하고 천천히 공략하자.


너무 좁은 길목으로 가게되면 드래곤에게 전사가 죽게 되므로 넓은 공간에서 빙빙 돌고 나머지 파티원들은 전사의 반대방향으로 계속해서 진형을 돌려준다.

아드라 드래곤은 데미지가 잘 들어가지 않는데 이것은 높은 방어력때문도 있지만 극심한 공포때문에 평타가 모두 빗나감 처리가 되기 때문이다.

강력한 속성 저항으로 인해 마법 데미지가 잘 들어가지 않기때문에 평타로 공략해야 하는데, 공포때문에 모두 정타보다는 스침이 들어가 버린다.

그래서 많아야 3~4 데미지밖에 들어가지 않으므로 저레벨 공략이 무척 어렵다.


이를 공포 내성효과가 있는 장비나 주문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성직자 1레벨 공포 내성 주문을 파티원에게 걸면 거의 빗나가거나 3~7씩 뜨던 데미지가 10~17로 엄청나게 올라간다.

아드라 드래곤은 피통이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적당히 버프를 하고 물약을 빤 상태에서 

주인공이 드래곤 약화 스킬을 걸고 전원 활을 갈기면 효과가 끝나기 전에 드래곤을 반피이하로 만들 수 있다.

남은 피는 같은 방법으로 천천히 빼면 된다. 공포 내성 주문이 거의 소진되는 정도에 피가 한칸정도 남을것이다. 

전사와 파티원의 거리조절만 잘하면 날개짓이나 브레스를 맞지 않고도 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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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기분나빴던 송정 엘티움 펜션.

생활
3일간 부산여행을 다녀왔다.
앞선 2박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나머지 1박은 신축펜션인 송정 엘티움에서 했다.

우선 파라다이스 호텔 에서 2박은 좋았다.
비용이 많이 들긴 했지만 모든 종업원의 서비스가 아주 훌륭했고,
겨울에도 운영하는 아담한 야외수영장에서 조카아이가 아주 즐겁게 놀았다. 
온돌방이 있어서 어머니도 너무 만족스러워 하셨다.
혹시 부산에서 가족여행용 호텔로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아이가 아주 좋아한다.
 
그런데.. 3박째가 문제였다. 
거의 방치되어 있는 이 블로그에 몇 년만에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이 송정 엘티움이라는 펜션에서 정말 황당한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마지막 날은 가족끼리 오붓하게 보내고 싶어 펜션을 예약했다. 문제의 엘티움이다. 
생긴지 한달 된 신축 펜션이고 홈페이지의 사진도 괜찮아 보였다.
가격도 호텔보다 매우 저렴했다. 물론 펜션 치고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시설도 좋아보였고 그정도 값어치는 하리라 싶었다.
하지만 이것이 가족 여행을 망쳐놓을 선택이 되리라는 것을 그때는 예상하지 못했다.

일단 사진 몇 장 올리고 내가 겪은 일을 얘기해 보겠다.








창틀에 자욱한 먼지나, 그리 깨끗하지 못했던 침구 상태는 뭐, 펜션 수준에서 이 정도는 신경 쓸 거리도 안된다. 
원래 상태보다 사진이 너무 깨끗하게 나와 놀라울 따름.






이건 동네 야산 뷰 라고 해야되나.. 어쨌든 밖이 보인다는 것으로 만족했다.




사진엔 대리석처럼 보이지만 그냥 장판이다. 



이 방에는 특이하게도 세면대가 그냥 플로어에 있다. 
세수를 하는데 세면대는 물이 잘 안내려가고 바닥은 물이 샜다. 
뭔일인가 싶어 열어보니.. 청테이프로 뭔가가 땜질되어 있고 물이 줄줄..




침대 밑은 뭐...항상 먼지가 있는 곳이니까. 발로 차서 안으로 집어넣었다.




인터넷에 평이 좋은 이유는 이것.. 
비수기 무료 숙박권이 필요하신 분들은 이곳에 숙박하시고 열심히 홍보성 리뷰를 써주시면 될 것 같다.
내가 선착순 20명 안에 들 것 같긴 한데 다기세트는 필요없다. 
주지도 않으시겠거니와, 주인장 하시는걸 봐선 그렇게 좋은 걸 주실것 같지도 않다.

하여간, 약간 먼지가 있을 뿐이고, 조금 더럽거나 물이 새거나 잘 안내려갈 뿐이고 
그런것때문에 인터넷에 이렇게 수고스럽게 글을 남기지는 않는다.

우리집은 서울이지만, 외가는 부산이다. 모든 외가 일가 친척들이 부산에 있다. 
어머니께서 오랜만에 부산에 내려간 때문에 외가 친척들이 어머니를 너무 보고싶어 하셨고, 
펜션에서 묵는다니까 일부러 찾아오셨다. 
펜션에 실례가 될 것 같아 사전에 주인장께 친척들이 방으로 방문을 왔는데 곧 갈거라고 양해를 구했다. 
아주 친절하게 이해해주는 주인장이셨다. 
숙박비 38만원을 계산하기 전까지는.

친척들이 방으로 들어오고 두어 시간 됐을까. 
주인장이 벨을 눌렀다.
그 상황에서 그 분의 표정과 뉘앙스를 찍어놓지 못한 것이 정말 후회스러울 따름.
눈을 크게 부라리면서 격앙된 표정으로 주차된 차를 치워달라는 것이다.

여기서 설명을 좀 해야겠다.
엘티움에는 (마음대로 주차하기는 좀 힘든) 주차 자리가 3자리 있는데, 방은 1층까지 4갠가? 4개가 넘나? 뭐 그렇다. 
즉 애초부터 주차공간이 모자랄 수 밖에 없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그래서 거의 무조건적으로 펜션 앞 길거리에 불법주차를 해야 하는 펜션이다. 
제주도에 10만원짜리 펜션도 이렇게 하지는 않는다.

하여간, 차고 안에다 대더라도 몇몇 문제가 있지만
1박 38만원짜리 방에서 잤어도 우리에게 별도 주차 공간은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말을 아끼겠다.

친척이 대놓은 차를 치워달라고 했다. 물론 차고 공간은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길거리에 불법주차를 해 놓은 상태였는데, 이 차를 치워달라는 것이었다. 손님이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는 곧바로 약관 이야기를 했다. 애초에 추가 인원이 들어올 수 없게 되어 있는데 이 사람들이 주차 자리를 차지하고(다시 한번 말하지만 그냥 펜션 앞 길거리임) 펜션에 들어와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살짝 황당했다. 물론 우리가 잘한것은 없다. 
그래서 사전에 양해를 구하지 않았는가. 그래서 승낙을 얻지 않았는가. 승낙해주지 않았으면 그냥 보냈을 사람들이다.

죄송합니다. 친척들이 금방 떠날거라고 말하려는 순간, 말을 뚝 자르더니 
"그러면 끝이에요? 그래서 어쩔건데요?"
격앙되어서 우릴 갈구는 주인장에게 할 말이 없으니 차를 금방 치워 드리겠다, 친척들 곧 집에 돌아갈 것이다. 
거듭 사과하는 수 밖에 없었다.

어쩌면 호텔에서 2박하는 동안 비싼 숙박요금이 불러오는 친절한 서비스에 너무 익숙해졌을 수 있다.
하지만 내가 다닌 어떤 숙박시설에서도 이런 무례함은 겪어본 적이 없었다. 
그 때 엘티움의 주인장이 했던 말투와 뉘앙스를 녹화해놓지 못한 것이 정말 후회된다.

지금 생각해보면 추가요금을 내길 바랬던 것 같다. 그럼 그냥 돈을 달라고 말을 할것이지..
친절까진 바라지도 않지만 평범한 말로 추가 인원이 돌아가기를 요청하든지,
분량의 이용 청구서를 내 놓는것이 정상 아닌가.
정말 그런식으로 사람을 갈구는 것은 군생활 이후 처음 당해봤다.

평소 예민한 성격이었던 동생은 (그렇게까지 원치는 않았던) 친척들의 방문에 이어 주인장에게 그런 갈굼을 받고 나서 정말 예민해졌고,
결국 친척들을 보내고 나서 저녁 내내 어머니와 싸우고..조카는 울고..나는 난처하고.. 그날 정말 최악의 저녁을 보냈다.

다른 글들을 보니 주인장께서 돈도 많으시고, 속된말로 부산에서 침좀 밷으시는 분인것 같다.
그렇다 하더라도 손님에게 그렇게 함부로 대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하여간 여러 모로 비추하는 펜션이다. 보이기만 번지르르하지, 실속이 너무 없는데다
부근에 다른 좋은 펜션들이 많으니 여기만은 피해서 숙박하시길 빈다.

아, 추가로. 방음 정말 안된다. 펜션 곳곳에 정숙을 요구하는 문구가 붙어 있는데 왜인지 이해가 간다.

새벽3시까지 옆방에서 코고는 소리때문에 잠을 못잤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부산 기장군 기장읍 당사리 504-5 | 엘티움
도움말 Daum 지도
BlogIcon 절치부심_권토중래 2016.02.16 07:48 신고 URL EDIT REPLY
부산쪽에 놀러갈 일 있으면 이 후기 참고할게요.^^ 감사해용.
듣고보니 자재도 물론 좋은거 썼을거라고는 기대 안했지만,
그래도 너무 하다는 생각이... 좀 많이 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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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여행

생활

야마자키 료칸과 금각사.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교토 사진 몇장..

 



이곳은 염가(?) 료칸인 야마자키 료칸인데, 꽤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서 결국은 택시를 타고야 말았습니다.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나름 유명한곳인가 봅니다 (싼걸로)

 

 

 

야마자키 료칸의 조식. 일본의 전통적인(?) 아침식사입니다. 어딜가든 메뉴는 거의 이정도..

쌀밥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야마자키 료칸 근처 동네..차들이 사각사각하네요.

 



아침버스를 타고 금각사를 향해~! 

 

 

 

유명한 금각사의 모습입니다. 여기까지 캐리어를 끌고 가느라 뒷쪽으로 올라가보지는 못했습니다. T_T

안내요원이 아마 캐리어 끌고 올라가는건 힘들테니 입구로 나가도 괜찮다고 하더군요.(바디랭귀지로)

말이 되지 않아도 손짓발짓은 만국 공통어더군요.

 

정원우 2014.10.08 22:25 신고 URL EDIT REPLY
크.. 사진하고 내용 잘보고 갑니다 ~
BlogIcon 고양이와 참치 | 2014.10.08 23:40 신고 URL EDIT
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쌀국수맨 2014.11.04 10:47 신고 URL EDIT REPLY
아름다운 사진과 사진 고맙습니다.
2015.01.08 12:34 URL EDIT REPLY
비밀댓글입니다
BlogIcon ,,,,,, 2015.02.09 18:15 신고 URL EDIT REPLY
이 해당 스킨이 너무 이쁜데 이건 따로 없는건가요?
BlogIcon 그리고겨울 2015.03.22 23:32 신고 URL EDIT REPLY
금각사.. 못가보고 돌아왔었는데 사진으로 대리만족하고 갑니다!
잘봤어요 : )
엄마 2015.06.08 20:05 신고 URL EDIT REPLY
얘, 너 잘보고 다녀 왔구나~ ㅎㅎ 그렇게 여행도 다녀봐야지
BlogIcon 영준이 2015.06.20 04:57 신고 URL EDIT REPLY
작년생각이나네요.
괜찮다면 사진하나 저장해서 간직해도 되나요?
가끔 생각날때 좀 보고싶어서 . .
BlogIcon 고양이와 참치 | 2015.08.04 10:43 신고 URL EDIT
네 당연하죠
이선 2015.08.09 14:42 신고 URL EDIT REPLY
박보영씨너무예뻐요jkcviujfijfifdhyu8iyrisdirfureiryuyfriufyuyueyeiuyduyhoiwu8이선
BlogIcon 그레이 맥 2015.10.05 15:45 신고 URL EDIT REPLY
일본의 시골느낌 너무 좋네요 ㅎㅎ
2015.10.14 14:50 URL EDIT REPLY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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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스킨을 제작중에 있습니다.

Howto

사실 고양이를 키우면서 고양이 육묘일기를 쓰고자 만든 블로그였는데

린스가 1년간의 투병생활 끝에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바람에 육묘일기를 접게 되었습니다.

샴푸는 혼자 씩씩하게 잘 살고 있어요.


저 혼자 쓰려고 jquery를 이용해 연습삼아 만들어보았던 티스토리 스킨을 배포도 해 보았는데,

나름대로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만든 스킨들은 연습삼아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레이아웃에도 신경을 쓰지 못했고,

기능면에서도 많은 버그가 있는 등 훌륭한 스킨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제 웹기술이 ajax의 시대를 열었던 jquery에서 angularjs등의 본격적인 웹앱용 프레임웍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nodejs가 출현함으로 인해 javascript전용 빌더도 나오고 아주 굉장한 시대가 되었지요.


하지만 저는 초심으로 돌아가 너무 많은 기능을 지양하고, 

다시 최소한의 기능을 가지고 레이아웃에 신경쓴 스킨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몇년의 세월이 흐른지라 익스플로러 7 이하는 이제 지원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고요.

BlogIcon VJ HerO 2014.09.28 21:45 신고 URL EDIT REPLY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반가운 소식을 접하게 되었네요. 새로나올 스킨도 엄청 기대됩니다.
그리고 일전에 겔러리2스킨의 페이지썸네일 기능이 마음에 들어 이용하고 싶어서 문의드린적이 있었는데 허락여부를 말씀주시지 않으셔서 현재 ajax소스의 일부를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js소스부분과 블로그 하단에 원작자 표시는 명기해 두었습니다. 다시한번 사용허가를 정중히 부탁드려봅니다.^^
BlogIcon 고양이와 참치 | 2014.09.28 22:08 신고 URL EDIT
제가 답글을 달지 않았었군요. 죄송합니다.
의도적인것이 아니라 읽다가 빼먹기도 하고 어쨌든 실수입니다.
물론 사용하셔도 됩니다.
BlogIcon VJ HerO 2014.09.28 22:19 신고 URL EDIT REPLY
감사히 이쁘게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4.10.01 15:23 URL EDIT REPLY
비밀댓글입니다
BlogIcon Jon Lee 2014.10.08 11:29 신고 URL EDIT REPLY
좋은 스킨 쓰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 시작하는 블로그에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
팬더그릴스 2015.08.18 03:40 신고 URL EDIT REPLY
롤을 하시나 보군요 ㅎㅎ 스킨 정말 너무 예쁘고 마음에 들어서 홀딱 빠져 버렸습니다 ㅜㅜ
지금 적용된 티스토리 스킨 공유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염치 불구하고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너무 예뻐요 ㅜㅜ

just7ice@iclo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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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script 배열에서 빈오브젝트 청소하기 clean empty object on array

Howto
function(actual){
var _arr = {};
for(var k in actual){
if(actual[k] != null && actual[k] != ""){
_arr[k] = actual[k];
}
}
return _arr;
}

jquery의 grep같은게 잘 작동하지 않는다면 그냥 이런 함수를 만들어서 처리하면 된다.

BlogIcon Перевод 2013.09.28 06:18 신고 URL EDIT REPLY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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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의 상론

생활/글
생김새가 운명을 결정할까? 다산은 『상론(相論)』에서 이런 말을 하고 있다. 

서당에 다니는 사람은 그 상(相)이 아름답고, 시장바닥에서 사는 사람들은 그 상이 검고, 짐승 치는 사람들은 그 상이 헝클어졌고, 골패판이나 투전판에서 어울리는 사람들은 그 상이 어르렁거리는 짐승 같은가 하면 또 약삭빠르기도 하다. 
 대개 익히는 것이 오래되면 성품도 날마다 따라서 변하니, 마음속에 간절한 것은 바깥으로 표현되는 법이라, 상은 그래서 변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그 상이 변한 것을 보고는 또한 “상이 이렇기 때문에 그 익히는 것이 저와 같다.”고 말한다. 
아, 이것은 정말 틀린 말이다. 사람은 하는 일에 따라서 그 상이 바뀌게 된다. 일리 있는 말이다. 다산은 주로 개인의 소업에 따라 상이 달라진다고 말하고 있지만, 언어와 음식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언젠가 연변에서 수십 년을 산 한국 출신 여성과 사할린에서 수십 년을 산 한국 출신 여성을 보았는데, 얼굴이 확연히 달랐다. 먹는 것과 언어 때문이었을 것이다. 하는 일, 언어, 음식에 따라 생김새 달라져 하지만 사람들은 어떤 사람의 상, 곧 관상을 보고, 그 관상 때문에 어떤 직업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 혹은 운명이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다산은 이 말을 비판한다. 다산이 주장하는 바는 한 인간에게 선천적으로 주어진 운명과 직업은 없다는 것이다. 그는 어린아이를 예로 든다. 눈동자가 반짝반짝 하는 어린아이가 있으면 부모는 가를 칠 만하다고 생각해 책을 사고, 스승을 찾는다. 스승은 아이를 보고 가르칠 만하다면서 붓과 먹 같은 학용품을 더 사주면 열심히 가르친다. 나중에 벼슬하는 사람은, 그렇게 해서 자란 청년을 쓸 만한 사람이라며 임금에게 천거하고, 임금은 그를 발탁해 마침내 그 사람은 재상까지 된다. 
 어떤 아이는 얼굴이 ‘풍만하게’ 생겼다. 부모는 부자가 될 관상이라면서 재산을 물려준다. 어떤 부자는 큰 상인이 될 만한 관상이라면서 자본을 넉넉히 대어 주면서 장사에 힘쓰게 한다. 아이는 과연 장사에 힘써서 거상이 되고, 부자가 된다. 

 어떤 아이는 ‘눈썹이 더부룩하고’ 어떤 아이는 들창코다. 아이의 부모와 스승은 앞의 경우와는 정반대로 아이를 키운다. 결과는 뻔하다. 아이는 부귀한 사람이 될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의 관상을 보고, 가난하고 천한 상이기에 가난하고 천한 사람이 되었다고 말한다. 

 

 다산은 이 판단을 혹독하게 비판한다. 생김새 따지지 않고 기회를 준다면 운명 달라져 세상에 본디 재능과 덕(德)을 가지고도 운수가 기박하여 그 재능과 덕을 세상에 드러내지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대개 상을 탓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상을 아예 돌아보지 않고, 그를 사랑하였더라면 그 역시 재상이 되었을 터이다. 

 이해에 밝고 귀천에 잘 살피지만 종신토록 곤궁한 사람이 있으면 상을 탓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상을 아예 돌아보지 않고 그에게 밑천을 대어 주었더라면 그 또한 큰 부자가 되었을 것이다. 더욱이 사람이 사는 곳은 사람의 기질을 바꾸고, 먹여 살리는 방법은 사람의 신체를 바꾼다. 부귀는 사람의 뜻을 음란하게도 만들고, 우환은 사람의 마음을 슬프게도 만든다. 

 아침에 활짝 폈다가 저녁에 시드는 사람도 있고, 어제 초췌했다가 오늘은 살이 찐 사람도 있다. 상이란 것이 어떻게 정해진 것이겠는가? 

 

 그렇다. 사람의 상은 외적 조건에 따라 변하기 마련이다. 상이 원래부터 정한 운명은 없는 것이다. 

다산의 말처럼 누구에게나 기회를 공정하게 준다면, 누구나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지금 세상은 과연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를 주고 있는 것인가. 강남, 특목고, 자사고, 사교육 등의 단어는 이 사회에서 공평한 기회란 없다고 말하고 있다. 다산의 「상론」은 2세기 전의 말이 아니라, 오늘을 두고 하는 말인 것이다.



날아 2013.08.31 10:48 신고 URL EDIT REPLY
글 잘 보고 갑니다. '오늘을 두고 하는 말인 것 이다' 느끼는 바가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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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나용 jpg이미지 사용팁

Howto
jpeg이면 그림 크기를 늘리고 압축률을 높이면 같은 사이즈로 훨씬 좋게보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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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에서 css3용 display:none pre painting 팁

Howto
display:none이 존나 위험한거군 어떤데 음 pre painting을 못한대 그렇군 display:block translateZ(0)하면 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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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터람스 인터뷰 중..

생활/글

오늘날 세계 경쟁시장에서는 투자수익에 대해 마케팅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따라서 사람들이 원하는 것에 따라 흘러가게 돼 있어요. 그래야 안전하니까요. 사람들 입 밖으로 보여주는 것만 목표가 됩니다. 최고가 아니고요. -디터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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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기형도

생활/글

안개/기형도


1.
아침 저녁으로 샛강에 자욱이 안개가 낀다.

2.
이 읍에 처음 와 본 사람은 누구나
거대한 안개의 강을 거쳐야 한다.
앞서간 일행들이 천천히 지워질 때까지
쓸쓸한 가축처럼 그들은
그 긴 방죽 위에 서 있어야 한다.
문득 홀로 안개의 빈 구멍 속에
갇혀 있음을 느끼고 경악할 때까지.
어떤 날은 두꺼운 공중의 종잇장 위에
노랗고 딱딱한 태양이 걸릴 때까지
안개의 군단은 샛강에서 한 발자국도 이동하지 않는다.
출근길에 늦은 여공들은 깔깔거리며 지나가고
긴 어둠에서 풀려나는 검고 무뚝뚝한 나무들 사이로
아이들은 느릿느릿 새어 나오는 것이다.
안개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처음 얼마동안
보행의 경계심을 늦추는 법이 없지만, 곧 남들처럼
안개 속을 이리저리 뚫고 다닌다. 습관이란
참으로 편리한 것이다. 쉽게 안개와 식구가 되고
멀리 송전탑이 희미한 동체를 드러낼 때까지
그들은 미친 듯이 흘러 다닌다.

가끔씩 안개가 끼지 않는 날이면
방죽 위로 걸어가는 얼굴들은 모두 낯설다. 서로를 경계하며
바쁘게 지나가고, 맑고 쓸쓸한 아침들은 그러나
아주 드물다. 이곳은 안개의 성역이기 때문이다.
날이 어두워지면 안개는 샛강 위에
한 겹씩 그의 빠른 옷을 벗어 놓는다. 순식간에 공기는
희고 딱딱한 액체로 가득 찬다. 그 속으로
식물들, 공장들이 빨려 들어가고
서너 걸음 앞선 한 사내의 반쪽이 안개에 잘린다.

몇 가지 사소한 사건도 있었다.
한밤중에 여직공 하나가 겁탈당했다.
기숙사와 가까운 곳이었으나 그녀의 입이 막히자
그것으로 끝이었다. 지난 겨울엔
방죽 위에서 취객 하나가 얼어죽었다.
바로 곁을 지난 삼륜차는 그것이
쓰레기 더미인 줄 알았다고 했다. 그러나 그것은
개인적인 불행일 뿐, 안개의 탓은 아니다.

안개가 걷히고 정오 가까이
공장의 검은 굴뚝들은 일제히 하늘을 향해
젖은 총신을 겨눈다. 상처 입은 몇몇 사내들은
험악한 욕설을 해대며 이 폐수의 고장을 떠나갔지만,
재빨리 사람들의 기억에서 밀려났다. 그 누구도
다시 읍으로 돌아온 사람은 없었기 때문이다.

3.
아침저녁으로 샛강에 자욱이 안개가 낀다.
안개는 그 읍의 명물이다.
누구나 조금씩은 안개의 주식을 갖고 있다.
여공들의 얼굴은 희고 아름다우며
아이들은 무럭무럭 자라 모두들 공장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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