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
린스가 태풍때문에 심하게 히는 문에 찧이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뼈는 부러지지 않았지만 살갗이 심하게 찢어졌습니다.

현재는 동물병원을 갔다와서 머리에 보호컵을 쓰고 있는 상태에요. 

고양이가 살갗이 찢어지는 상처를 당했을 경우, 물론 병원에 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빠르게 응급 처치가 필요할 때에는 고양이를 진정시킨 상태에서 소독약과 마데카솔 등의 항생제를 발라주면 되는데요,

이 때 작은 손가위 등으로 상처 주변의 털을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털을 제거하지 않는다면 털이 상처와 엉겨붙어서 나중에 병원에 가서 상처를 다시 터뜨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고양이의 반항 등으로 이런 일들이 너무 어렵다면 적당히 소독 정도만 해야 하겠지요.

약을 처리한 후에는 붕대를 감아주거나 상처를 가려주어서 고양이가 핥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상처 입은 고양이에게 붕대를 감기는 상당히 어려운 일이지만,
고양이의 까끌까끌한 혀로 상처를 자꾸만 핥으면 상처가 점점 더 벌어지고 커지기 때문에 항생제 처리를 했다면
결코 상처 부위를 핥게 놔두어서는 안됩니다.





빨리 나았으면 좋겠습니다. 
워낙 얌전한 고양이라 컵을 쓰는거에 반항하지는 않지만 매일 뛰어다니고 놀던 녀석이 침울하게 걸어다니니까 불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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