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에 해당되는 글 8건

생활/밥집
일반적인 수준의 파스타집. 
하지만 가격대가 괜찮은 편이고, 부근 파스타집에 비해서 소스를 꽤 신경써서 만든다. 
당연히 폐업한 라꼼마 등에 비해서는 등급이 떨어지지만, 가격도 그에 비해 저렴하니 거기서 거기인 셈. 
홍대에서는 싼 밥집을 해야 하는데 퀄리티도 맞춰야 하고.. 가게주인들의 고민이 많을거라 생각된다. 

 6/10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0 0
생활/밥집

가격은 일반 중국집의 2배

맛은 동네 중국집 그대로의 기적을 보여준다.

그나마 시설이 좋다는데서 위안을 찾아야 하나,..?


평점 3/10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0 0
생활/밥집

팥빙수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밀탑.

밀탑을 베이스로 수많은 밀크빙수들이 춘추전국시대를 이루고는 있고,

개중에는 밀탑보다 나은 맛을 선보이는 곳도 있지만 역시 기본이 되는 맛을 찾으려면 밀탑 이상이 없다.

팥에서는 다른 전문점보다 좋다고 할 수 없지만 밸런스가 뛰어난, 베이직한 밀크빙수를 선보이는곳.


점수 8/10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0 0
생활/밥집

도삭면은 밀가루 반죽을 길게 늘여 뽑는 중국면의 통상적인 방식이 아니라, 칼로 깎아내서 만드는 면을 말한다.

요새 백화점들이 외식 분야를 엄청 강화하고는 있지만, 그렇게 따져도 백화점에 있는 음식점치고는 수준급이다.

전체적으로 맛이 깔끔하고 짬뽕 짜장 볶음밥도 괜찮은 수준..

하지만 짬뽕 짜장 말고 다른 메뉴를 먹어 볼 것을 추천한다. 탕수육이라든가..탕수육이라든가..탕수육이라든가..

소룡포에서는 원가절감의 노력이 느껴지긴 하지만 이정도면 가격대비 매우 괜찮은 편이라 할 수 있다.


볶음밥에서 불맛이 많이 나고 괜찮은 편이긴 한데..

우리나라 대중 중국집들은 한국사람 입맞에 맞추기 위해서인지 그냥 밥을 대충 지어서인지

밥에서 아쉬운 느낌이 들 떄가 많은데 조리를 아무리 잘하더라도 밥에서 맛이 떨어진다면 전체적으로 다 맛이 없어진다.

볶음'밥' 아닌가..

란주도삭면에서도 비슷한 아쉬움.. 


평점은 7/10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0 0
생활/밥집

처음 생겼을때보다 장족의 발전을 한 딘타이펑 명동점.

밀가루냄새가 너무 심해서 무슨맛이 나는지도 모르겠던 옛날과는 달리 먹을만해졌다.

일본식 교자나 다른 중국요리 배리에이션까지 다양한 메뉴를 파는 곳이 되었는데,

코스요리 가격도 저렴해서 가족 나들이용으로는 괜찮은 음식점이 된 듯.


다만 만두 이외의 다른 요리는 일반 중국집 이상 수준이라고 평을 주기는 어렵겠다.

특히 볶음밥은 최악이다. 알다시피 볶음밥을 못하는 중국집은 더이상 다른 요리를 먹어볼 가치가 없다.


평점은 6/10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0 0
생활/밥집
중화요리집의 수준을 보려면 볶음밥을 먹어보면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요리지만 실력이 되지 않으면 맛이 나지 않는 요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서울에서 최고수준의 볶음밥을 먹으려면 이곳으로 가면 된다. 
당연히 다른 음식들도 정갈하고 수준높은 맛을 자랑한다. (물론 메뉴는 동네 중국집 메뉴이다 )
대단한 요리집이라기보단 단골하기 딱좋은집.

 점수는 8/10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0 0
생활/밥집

한국식 돈까스의 정점을 추구하는 집. 가성비 측면에서는 만점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집이다.
독자개발한듯한 소스가 상당히 괜찮고 식전에 주는 수프도 옛날추억이 생각나 좋다.
부드럽고 달콤한 식감을 좋아한다면 최고의 밥집으로 꼽을만 하다.
가장 좋은점은 한국식 돈까스면서도 일식돈까스같이 두툼하고 고소한 고기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점.

덕분에 고기와 튀김이 혼연일체가 되어 아주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낸다. 
아쉬운점은 유기농야채 샐러드이다. 물론 아주 싱싱하고 맛있지만 

돈까스에는 역시 양배추라는 것은 나만 느끼는 아쉬움은 아닐 듯 하다.
드레싱도 내 입맛에는 살짝 단맛이 강한 느낌.
하지만 어설픈 양배추를 쓰는것보다는 훨씬 낫다. 
좌석수가 너무 적어 항상 줄을 서야한다.

평점 9/10


신고
0 0
생활

어머니가 시집오기 전에 가보셨다고 하는 부산 완당집에 가 보았습니다. 정확히는 아들이 하는 분점이 되겠네요.

완당이라고 하는 음식의 유래는 중국의 '훈탕' 이 일본에서 '완탕'이 되었고, 그 음식이 다시 완당이 되었다고 합니다.

'18번 완당'의 창업자인 고 이은줄 옹이 14세 때 일본에 건너가 완당을 만드는 기술을 배웠다고 하네요. (동아일보)

 

스크린샷 2011 09 19 오후 6 38 55

이것이 중국집에서 먹을 수 있는 '훈탕'  (출처: http://melburne.blog.me/)

 

 

P1310908

그리고 이것이 일본의 완탕입니다. (출처: http://blog.daum.net/bskim77jp/)

 

완탕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저는 홍콩에서 유명한 완탕면을 떠올리게 되는데,  일본의 완탕이 다시 건너가 중국의 완탕이 되었는지,

아니면 원래 중국에 완탕면이 있었는데 동아일보의 기사가 잘못된 것인지는 잘 알 수 없습니다.

 

DSC 7753 EC 99 84 ED 83 95 EB A9 B4 28650 29

홍콩의 완탕면 (출처: http://wicce.tistory.com/)

 

아무래도 한중일 세 나라  탕 음식의 차이라고 하면, 중국은 해물과 기름, 말린 재료들을 베이스로 한 진한 국물, 일본은 다시마와 가쓰오부시를 베이스로 한 감칠맛 나는 국물을 좋아합니다. 일본 라면의 묵직한 돼지뼈 국물도 빼놓을 수 없겠지요.  한국은 두 나라와는 달리 느끼하거나 묵직한 맛을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IMGP3465

부산에서 먹을 수 있는 18번 완당.

 

그럼 일본에서 배워왔다는 부산 18번 완당은 완탕 삼국지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냐 하면, 보시다시피 만두와 면이라는 소재가 직접적으로 다가오는 중국완탕면보다는 형태 면에서도 만두피를 즐기는 일본식 요리에 가깝습니다. 일본은 이런 제한된 테마를 즐기는 요리가 꽤 있는 편입니다. 두부 하나만을 즐기는 탕이라든가..

 

IMGP3468

구름 한숫갈을 먹는듯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형태만이 일본과 비슷할 뿐 18번 완당은 우리나라 요리입니다. 무엇보다도 멸치맛이 진한, 한국사람 입맛에 맞춘 국물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다른 향신료가 더해지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다시마와 멸치가 어우러진 국물맛은 개운하다는 형용사 그 자체입니다. 18번 완당에서 가장 훌륭한 부분 중 하나였습니다.

충분히 잘 우러낸 국물이었기 때문에 저는 심심하다, 담백하다는 느낌을 그닥 받지 못했는데, 완당과 관련된 여러 포스팅에서 그런 말들이 보이더군요.  왜일까요? 그 이유에 대한 판단은 포스팅을 읽어보시는 분들에게 맡기겠습니다.

이 완당이라는 것은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대부분 면과 함께 먹는 완탕면이 주가 되는 것 같은데, 부산에서의 18번 완당은 완당을 주로 내세우더군요. 저는 비교를 위해 완당면을 먹어보았는데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완당의 경우는 맛있는 국물과 함꼐 흐물흐물 부드러운 맛을 즐기는 것이 별미이지만, 중국보다는 일본의 그것에 가까운 납작한 면을 사용하는 완당면의 경우는 그 형태나 소재가 굉장히 불기 쉬운 것임에도 불구하고 만두피와 별로 차별화를 하지 않는 조리과정을 거치는지 불어서 나왔습니다. 아시다시피 면은 흐물흐물해지면 별로 맛이 없지요.

그래서, 완탕면을 기억하시는 분들이라도 18번 완당에서는 완당면보다는 완당을 드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구름같은 만두피와 시원한 국물을 비우고 나면 정말 온 몸이 쫙 펴지고 마음이 푸근해지는 경험을 해 보실수 있을 것입니다.

신고
1 1
1
블로그 이미지

린스네 집

고양이와 참치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