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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뽑는 야구만화 BES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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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크게 휘두르며



일부 만화팬들 사이에선 내용보다 동성애 코드로 유명한 크게 휘두르며 입니다.

사실 그 사람들 탓만 할 수도 없는것이 이 만화 작가가 여자인 만큼 아무래도 남자들 얘기를 묘사하는데는 서투르기도 하고

또 작가 취향이 좀 그쪽인것처럼 보이기도 하니까요.

더군다나 10권남짓 나온 만화임에도 빠르게 애니메이션화가 되어서 그쪽이 과장되어 대중적으로 알려진 탓도 있습니다.

어쨌든 1위를 준 만큼 이 만화에 대해서 좀 더 얘기를 하자면  여자임에도 엄청난 수준의 야구 오타쿠인 작가가 10년간의 자료수집 끝에 그리는 만화로써,

굳이 여류 작가인점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상당한 수준의 야구지식이 놀라우며, 세밀한 연출이 백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심한 심리묘사가 일품입니다.


만화의 요소중의 하나인 그림실력이 약간 모자란 점이 있지만, 등장인물의 움직임을 묘사하는데는 큰 부족함이 없는 수준이고 그 밖의 장점들이 그것을 채우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사기적인 선수가 등장하지 않고, 대부분이 고등학생 수준의 정신세계를 갖고 있음으로 인해 느껴지는 압도적인 사실감은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야구만화로 꼽히기에 손색이 없는 수준입니다.
또한, 일본 야구만화의 주요 테마중 하나인 강속구투수를 내세운다거나 슬램덩크 이후 하나의 공식이 되어버린 막무가내 주인공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다른 야구만화를 제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하겠습니다.
다만 여류작가 특유의 세밀함과 치밀한 묘사는 결국 한 경기 한 경기에 너무 충실한 나머지 전개가 끝없이 느려지는 단점으로 드러납니다.
하지만 만화를 읽으면서는 전혀 느껴지지 않고, 최신 단행본까지 전부 독파하고 나서야 "뭐야, 겨우 이만큼 온거야?" 하고 느낄 수 있는 수준입니다.
그만큼 짜임새가 있다는 말이지요.

내용의 사실감과 밀도, 오랜 자료수집기간 끝에 드러나는 작가의 내공이 결코 범상치 않은 수준이며 가장 중요한 야구장면 묘사에 있어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는 만화이기에 1위에 꼽습니다.

 

2위:  H2



사실 야구 묘사 면에서나 상징적인 의미 면에서나 동 작가의 '터치'가 더 뛰어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만,
베스트3는 제가 주관적으로 뽑는것이기때문에..
야구보다도 삼각관계로 유명한 H2입니다. 아다치미츠루의 이 작품은 국내에서 대단한 히트를 기록했는데요, H2를 소재로 한 노래가 있을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실 아다치 미츠루의 만화는 따로 소개가 필요없을정도로 유명하고,

H2는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작품이기 때문에 설명할거리가 별로 없지만 장점 몇가지만 꼽아 보겠습니다.

 

아다치 미츠루는 세부적인 동세를 사진에서 따오기로 유명한 작가인데 (안그런 작가가 있겠습니까만은),

그래서 그런것인지 야구 용품, 동작의 묘사가 굉장히 깔끔하고 정확합니다.

그림체가 그다지 세밀하지 않은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보면 정밀하다고까지 보여지는 야구용품들이나 투구폼, 타격폼등의 정확한 묘사는

'크게 휘두르며'가 그림대신 말 몇마디로 때운다고 보여질정도로 야구의 작은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깔끔하고 정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런 부분은 '메이저' 등 그림이 괜찮기로 유명한 만화도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림 뿐만 아니라 야구의 내용면에서도 고교야구이긴 하지만 프로야구를 보면서 종종 느낄 수 있는 흐름이나 맥을 짚는면에서 탁월한 점을 보여주는데요,

작가의 나이도 있고 남자인 만큼 갑자원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프로야구스러운 부분이 보이는 것을 보면 야구팬으로써 뭔가 동질감을 느낀다고 할까요..

대놓고 표현하지 않지만 은근히 드러내는 특유의 스타일이 야구장면에도 적용되어,

야구를 배워가면서 볼 수 있는 '크게 휘두르며'와는 달리 야구를 굉장히 잘 알고 있어야 경기장면을 음미할 수 있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전체적인 완성도와 재미, 그리고 어장관리의 지존을 보여주는 히카리에게 경의를 표하며 2위에 놓습니다.

 

3위: 라스트이닝



3위안에 있는 만화중에 가장 열혈 야구만화인 라스트이닝입니다.
어쩌면 야구만화도 리얼계열과 수퍼 계열로 나눠야 할지 모르겠는데,
리얼계열이라 하면 특별히 사기적인 선수나 설정이 등장하지 않는 야구만화로 해야겠고 대표적인 예는 '크게 휘두르며'가 있겠습니다.
수퍼 계열이라 하면 좀 말도안되는 설정으로 만화적 재미를 극대화시킨 만화인데, 대표적인 예로 '거인의 별' 혹은 '메이저' 등이 있겠습니다.
H2는 그 중간정도라고 보여지네요.
라스트이닝은 어디다 놔야 할지 참 애매한 만화인데요, 작품에 등장하는 사기적인 능력을 가진 인물이 단 한명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선수가 아니고 젊고 유능한 감독이지요.
선수들은 전부 극히 평범합니다.
어느정도 괴물선수가 나오더라도 고교야구에 있음직한 수준의 괴물이며,
사실 그 이상의 괴물이 실제로 등장하기도 하는것이 고교야구이기때문에..
그런 엄청난 감독 밑에서 선수들이 성장해서.. 뭐 그런 내용의 만화입니다.
말하자면 우리나라의 SK와이번스같다고나 할까요..?
이 만화는 보통 스포츠만화에 따라 나오기 마련인 사이드 스토리가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오로지 야구 일변도로, 모든것이 야구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상당히 세련된 스토리를 자랑합니다. 권투 이외의 장면은 참 슬픈 더 파이팅이랑은 조금 다르죠.
말하자면 지금까지 나온 야구만화의 총 집결판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특별한 악역이나 선역이 존재하지 않지만
고교야구 전국대회라는 무대의 치열함이 팽팽하게 잘 전해지고 있고 야구에 있어서의 방법론은 어딘가 철학적이기까지 합니다.
이 만화 이전에 역시 스토리작가를 두고 육상만화를 했었던 Nakahara Yuu의 작화 또한 굉장히 좋습니다.
동세나 세부묘사의 질이 H2와 비교될정도로 좋아서, 전체적으로 흠잡을데가 없이 완벽합니다.

단지 카리스마적인 주인공의 원맨쇼가 계속 연출되는 바람에,  상당히 어려운 장면에서도 '이 사람이 하는데로 하면 뭐든지 될거야' 라는 안도감 때문에 긴장이 흩어지는 결과도 나옵니다만..

어쨌든 일반적인 야구만화의 틀을 벗어난 대단한 만화입니다.  하지만 아직 전개 초반이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탓에 3위로 놓습니다.


3위 이외에,
번외로 다이아몬드 에이스 정도가 있겠습니다만
위의 세 만화에 비해서는 한 수준 떨어집니다. 
다만 야구하는 환경의 묘사는 가장 현실에 가깝습니다.
작가가 선수출신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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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링 2012.03.17 14:35 신고 URL EDIT REPLY
크게 휘두르며는 연재가 너무 느린데다가ㅠㅠ 좋아하는 인물이 부상중이라 불만이 많아요. 하지만 아주 재밌게 보고, 다음권을 애타게 기다릴 만큼 좋아하는 만화죠. 에이치투는... 왠지 모르게 연애물 같다는 느낌이 강해서 제 취향엔 안 맞았어요. 마지막 시합에서 설마설마 했다가 뒤통수 맞은 것도 있고... ㅜㅠ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야구만화는 원아웃이란 건데, 야구실력보다 심리전에 강한 주인공이 나오거든요. 주인공이 아주 강렬해서 마음에 들었고 내용도 진행도 색다르고 재밌었어요. 명작이라는 메이저도 끝까지 봤는데- 역시나 결말-최후에 나온 애니메이션 결말 특히!-이 분노가 일 만큼 싫었죠 ㅋㅋ 메이저는 4기-가 제일 좋았던 거 같아요. 아니 5긴가..; 외국에서 활약할 때 이야기요. 더 재밌는 야구만화가 나왔음 좋겠습니다. 이미 나올 건 다 나온 거 같다고 생각하면서도 색다른 걸 기대하고 있죠. 아, 라스트이닝은 아직 못 본 작품이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고양이와참치 | 2012.03.17 20:34 신고 URL EDIT
라스트이닝 정말 재미있는 만화에요! 머리싸움이라는 면에서 원아웃이랑 좀 비슷하고요.
원아웃은 재미있지만 야구만화라고 하기엔 장르가 약간 다른것 같아 넣지 않았습니다.
ㅎㅎㅎ 2012.04.16 14:43 신고 URL EDIT REPLY
원 아웃은 좋아하는 만화긴 한데
야구만화라기엔 좀 도박만화같죠? ㅋㅋ

하라 히데노리의 "그래 하자" 같은 만화도 꽤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라스트 이닝은 한 번 읽어 봐야겠군요.
파란것 2012.04.30 16:38 신고 URL EDIT REPLY
크게 휘두르며가 뭔가 현실적이어보이지만, 사실 9분할 제구라는건 초특급 메이저리거도 불가능한 판타지 중의 판타지입니다.. 고교급 선수가 170km/h 강속구 던지는 거나 9분할 제구한다는거나 비슷한 수준이라는거죠... 그랙 매덕스가 6분할, 대부분의 프로선수가 2-4분할이라는 걸 따지자면 뭐...
그 외에는 꽤나 고교레벨을 잘 살린 편입니다만. 저는 뭐.. 재밌게는 봤지요.
BlogIcon 고양이와 참치 | 2012.05.01 16:10 신고 URL EDIT
안녕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크게 휘두르며 주인공의 공은 굉장히 느리지요.
평균이상 구위의 공을 던지면서 제구를 맞추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이지만, 제구만을 목적으로 구위가 없는 공을 던지는 것은 170km/h급 강속구를 던지는것과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한가지 예로 sk고효준은 괜찮은 구위를 갖고 있었지만 제구가 매우 불안해서 롤러코스터로 불리었습니다. 그의 특징적인 투구폼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는데요 먼저 고효준은 스트라이드가 sk에서도 탑급으로 길 뿐만 아니라 투구시 머리가 크게 흔들립니다. 제자리에 고정되어 있는 송은범등의 투수와는 크게 다르지요. 그런 투구폼은 뛰어난 구위를 보여주지만 제구에는 상당히 불리합니다. 그렇다면 왜 고효준은 어느정도 제구를 희생하고 구위를 얻는 투구폼을 선택했을까요.

150km를 던지는 고교투수의 공은 아무도 칠 수 없지만 볼배합과 수비가 따라주지 않는다면 구위가 형편없는 9분할 투수는 아무 의미도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마저도 고교레벨에서 대단한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고교 야구는 실제로도 그 이상의 괴물들이 등장합니다.)

야구에서 투수가 타자를 공략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로케이션이 아니라 구질 혹은 무브먼트이기 때문입니다. (렌 또한 분류상 무브먼트로 먹고 사는 투수입니다.) 즉 좋은 구위의 공을 적당한 위치에 꽂을수만 있다면 그 다음은 슬라이더처럼 빠져나가는 공 혹은 체인지업처럼 속도차이가 나는 공으로 타자를 공략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프로야구에서 타자들이 투수에게 고전했을때 흔히 하는 인터뷰가 타이밍을 맞추지 못했다고 하는것이지요. 로케이션만으로는 스트라잌존을 아무리 정교하게 잘라도 형편없는 구위로 A급 타자를 공략하는것은 불가능합니다. 타이밍만 맞추면 스트라잌존 내의 어떤 코스라도 쳐내는 것이 프로 타자니까요.

그렇다면 느린 공을 가졌지만 성공하는 투수들은 어째서 성공하는가? 상식선에서 느린 공을 가진 투수들은 선발이 아닌 중간계투 혹은 셋업맨이나 마무리로 올라옵니다. 타자들이 선발투수의 빠른 공만을 보다가 느린 공을 보게되면 타이밍이 맞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크게 휘두르며의 주인공이 파란것님께서 170km급 사기라고 하는 9분할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프로에 갈 수 없는 이유는 거기에 있으며, 매덕스가 6분할을 했던 이유도 실제 볼배합에 9분할까지는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공이 느리지만 제구로 먹고 살았다는 이미지로 알려져 있는 매덕스는 사실 좋은 경기운영과 뛰어난 투심 구위로 먹고 살았던 투수입니다. 매덕스급 제구를 하는 투수들은 많지요. 하지만 매덕스급의 투심구위를 보여주는 투수들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고교수준에서 130후반대 혹은 140대의 구속을 기록하면서 9분할을 하는 투수라면 170km만큼의 사기성이 있습니다만, 끽해야 최고구속 110안팎의 렌이라면 결국에는 제구를 위해 구위를 희생한것이기 때문에 사기적이지 않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또한 크게 휘두르며가 현실적인 부분은 경기의 흐름, 볼카운트의 배분 등에서 나오는 심리묘사입니다. h2가 현실적이지 않아 보일지 몰라도 실제 일본 고교야구는 크게 휘두르며보다는 h2같은 상황이 더 자주 벌어집니다.
BlogIcon 게르드 2012.08.12 10:29 신고 URL EDIT REPLY
아. 크게 휘두르며 애니메이션의 움직임 표현이 되게 좋다고 느꼈는데, 제작진이 저런 점을 파악하고 신경을 쓴 것이었나 보네요..
1화 때, 그 여자 감독이 배트로 공 퉁퉁 튕기는 장면 보고 참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몸 전체로 튕기는걸 정확히 묘사했더라구요...
근데, 지금 보는 중인데, 그거 뿐이면 어쪄죠..ㅠㅠ
BlogIcon 고양이와 참치 | 2012.08.12 18:25 신고 URL EDIT
애니메이션도 성공했던 크게 휘두르며이니,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ncipit 2012.09.16 02:20 신고 URL EDIT REPLY
라스트 이닝을 너무 재밌게 읽어서 이리저리 검색하다가 흘러들어왔는데...
34권까지 일본에서 정발되었고 한국에선 15권에서 정발이 멈췄네요 ㅠㅠ
이런 재밌는 만화가 묻히다니 참 안타까운 일이에요.
BlogIcon 고양이와 참치 | 2012.11.15 15:14 신고 URL EDIT
한국에선 인기가 별로인 모양이더군요..
삼룡이 2013.05.17 15:28 신고 URL EDIT REPLY
크게휘두르며는 중간중간 아쉬운 부분이 나오긴 합니다. 피칭을 끝마치고 나오는 우완투수의 오른어깨위에 크로스백이 걸려있던가 하는... 그런것들요
BlogIcon 고양이와 참치 | 2013.05.18 12:18 신고 URL EDIT
역설적으로 그런 디테일이 아쉬울 정도로 세밀한 묘사가 일품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요새는 라스트이닝을 1위로 올려놓고 싶습니다.
jin 2014.03.14 11:19 신고 URL EDIT REPLY
크게휘두르며는솔직이 작가가 여성이라서그런지모르겟지만... 자료수집까지는좋지만..너무 비현실적이라 좀많이 실망.....기존야구 만화와 달라서 새롭게보일지 모르겟지만.. 1학년된팀이 그것도 신생4개월팀이..톱시드 팀을 꺽는다는건 솔직이...우스웟다...일본고교야구는 세계수준이라는건 누구나 공감한다... 그런곳에서...10명부원인 그것도 투수도 너무 문제가잇는데 ... ㅎㅎ 야구를 너무 모르셔도 한참모르는 그냥 자료만보고 대충 그리신거같은데...씁쓸하더군요... 현장감이나 야구적사실은 너무 떨어진다고나할가요...
위에분이 그러셧는데;; 9분할에 구위가 떨어지는 상태로 그린건 현실적일수있다고..불가능합니다..그것도 막고등학생이 그정도라는건..머 구위를 떨어뜨렷다고하면 솔직이 고등학교 야구에선 통하지않습니다..일본고교야구는 한국에서 보는 수준이상입니다,, 저기 일본고등학교 1학년은 한국나이로 15살입니다... 15살짜리가 9분할에 110k를 100%던지는건..솔직이 불가능합니다.. 그게 설혹 80k하더라도요... 그정도 나이의 청소년에게 정신적의지라는게 과연 프로선수만큼있을까요... 심리적묘사를했다는데..솔직이 순정만화보는느낌... 이만화나오는 투수가 그정도로 의지박약에 정신적으로 문제잇는데 과연 투수를할수있을가요 그문제부터 봐야됩니다... 투수라는게 과연 걍 쉽게 공던지는걸가요?...이 작가분 기본적으로 야구라는경기는 보셧을지모르지만...실제로 뛰어본적이없거나 투수를 모른다고나 할가요.... 씁쓸하네요 이런만화를 야구만화라고하는게....우습기도하고...
BlogIcon 고양이와 참치 | 2014.07.20 21:13 신고 URL EDIT
안녕하세요.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개개인의 호불호에 관해서는 많은 실망을 줄 수 있는 작품이 크게 휘두르며인것 같습니다. 다만, 야구 부분에 있어서는 저는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만화에는 어느정도 허구가 들어가기도 하는 만큼, 그런 부분은 감안하고 봐야 할 것 같네요. 1학년 팀이 톱시드팀을 꺾는다거나.. 다만 그런 일이 한국 고교야구에서도 종종 일어나기는 합니다. 탈고교급 에이스 원맨쇼로 16강까지 가는 일을 종종 보아 왔기 때문에요.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주인공의 주무기는 로케이션이 아니라 무브먼트지요. 또 밑천이 뻔하기 때문에 포수가 머리를 많이 써서 던지고요. 심리묘사라고 이야기한 것은 투포수와 타자 사이의 타이밍 싸움에 대한 묘사고요.

저도 사회인 야구를 하는 사람으로써, 작가가 여성 남성을 떠나서 야구를 아주 잘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팀 분위기나 주인공 성격에 관해서는 허구가 있을 수 있겠네요. 드라마와 야구 부분을 잘 구분해서 본다면 더 재밌게 감상 할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chico 2014.05.07 13:36 신고 URL EDIT REPLY
크게 휘두르며는 단순한 야구소년들의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그들을 포함한 '고교 야구' 자체를 섬세히 그려냈다는 점에서 신선했습니다. 여타 스포츠만화와 달리 관객, 응원단, 학부모들에게도 선수들 못지 않은 캐릭터성과 스토리를 부여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어요. 시합 뿐 아니라 추점장, 개폐회식과 같은 에피소드도 들어가는데다, 연습(부활동) 중의 모습도 단순히 '모두 열심히 훈련하는' 그림 이상의 구체적인 여러 트레이닝 방식을 볼 수 있었지요. 인터뷰를 보면, 작가가 아주 오랜 시간 애정을 가지고 현장에서 다양한 관계자들을 취재 해왔다고 하더라고요. 애니메이션의 경우에는 실제 일본 야구장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수십여 곡의 응원가, 연주곡들을 배경에 깔아 현장감을 살려주었어요.

여류 작가인 만큼 섬세한 심리묘사도 좋았습니다. 전 야구에 해박한 것이 아니라 경기 중의 심리전에 대해선 더 보탤 말이 없지만, 개인적으로 이 작품은 선수들 간의 관계와 각각의 캐릭터설정이 일품이었다고 생각해요. 작중 두드러지는 몇몇 관계들이(라이벌이든 팀메이트든) 한 방향이 아니라 양 방향, 어느 한 쪽이 우세한 것 없이, 서로 대비되고 보완될 수 있는 구도란 게 재미있었어요. 캐릭터들의 표정도 풍부한 편이고요. 무조건 캐릭터성으로 밀고 나가는 요즘 만화들의 캐릭터들은 일견 굉장히 개성적이지만 그런 만큼 평면적이고 지루한데(그렇기에 캐릭터에 따라 팬덤내 호불호, 취향도 확고히 갈리고요), 크게 휘두르며의 캐릭터들은 어디서나 볼 수 있을 법한 평범한 성격들이지만 그래서 친숙하고 성장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죠. 개성이 강하진 않지만, 각자의 개성이 살아 있어서 어느 하나 애정이 가지 않는 캐릭터가 없는 점이 제겐 가장 큰 매력이었습니다.
BlogIcon 고양이와 참치 | 2014.05.09 14:20 신고 URL EDIT
야구만화에서 드라마의 집중을 위해서 흔히 간과되어 왔던 학부모와 가족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려놓았지요. 야구일변도인 라스트이닝에서 부모의 치맛바람을 꽤 부정적으로 그려놓은것과 비교해보면 아주 재미있습니다. 이렇게 가족 스토리가 들어가면서 개개인이 지나가는 조연이 아니라 한 명의 인격체로써 쉽게 다가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팀원들 개개인에 다 조명을 비춰주다 보니 전개가 끝없이 늘어나는것은 단점아닌 단점이라 생각이 됩니다.
휘릭순슈숙 2014.07.07 23:51 신고 URL EDIT REPLY
보통 스포츠물은 초인배틀인데 오오후리는 그런게 없어 좋고, 야구 몰라도 되서 좋음. 여자 작가인줄 몰랐는데 그점이 오오후리를 소프트하고 쉽게 만들었달까. 남성 작가는 아무래도 자극적이고 쎈걸 그리는데 여성은 부드러워서 좋음.
보통 만화하면 남성, 여성, 아이, 어른식으로 독자층 한정해서 겨냥하는데 이건 그런게 덜한거 같아서 좋음.
아무튼 재밌슴.
BlogIcon 고양이와 참치 | 2014.07.20 21:04 신고 URL EDIT
소프트하면서도 매니아층 또한 만족시키는 훌륭한 작품입니다.
BlogIcon 다이아 2014.07.17 22:38 신고 URL EDIT REPLY
참 야구 볼줄은 모르시네요 단순 재미로 치자면 다른 만화가 우위 라고 해도 별말 안하겠지만 다이야a가 야구만화로 떨어지다뇨 투구 그립 포구동작 인코스 공략 타법 정말 리얼자체입니다 슬램덩크 처럼 실제경기의 장면을 쓰기때문이죠 작가의 해박한 지식도 한몫하구요 야구만화 최초의 리얼만 화가 다이야a인데 수준이 떨어지다뇨...
BlogIcon 고양이와 참치 | 2014.07.30 19:46 신고 URL EDIT
먼저 제가 뽑은 기준이 절대적이지 않음을 말씀드립니다. 개인적인 호불호야 당연히 있을 수 있겠고, 제 취향과 재미면에서 뛰어난 세 작품을 뽑았다는 것을 알려드리고요. 다이아a가 선출경험이 두드러지고 기숙사나 선수 생활 묘사, 세세한 디테일에서 현실에 가장 가까운 것이 사실이지만 경기 구성이나 화법, 심리전 묘사, 그리고 야구만화로써의 재미면에서 앞선 3작에 비해 떨어진다 생각됩니다.

일본 현지에서도 비슷한 평가를 내리고 있고요. 또한 실제 경기 장면과 동세를 쓰지 않는 야구만화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아다치 야구만화는 야구 비중은 가장 떨어질지 몰라도 동작이나 동세는 모든 야구만화중 가장 완벽합니다. 또한 실제 경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장면이나 전략, 흐름이 많이 등장합니다. 다만 이에 대해 직접적인 설명을 해주지 않을 뿐이죠. 그래서 아다치 만화는 가장 쉽게 다가오지만 매니아용 만화지요. 행동 하나하나를 해설해주지 않고, 흐름과 행간을 읽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작가의 지식은 거의 고만고만한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아다치는 사회인 야구감독, 크게휘두르며는 일본 현지에서도 해박함을 인정받아 많은 상을 탔고, 라스트이닝 스토리작가도 경력이 굉장한 분이죠.
냠냠 2014.07.28 20:26 신고 URL EDIT REPLY
요즘 일본 스포츠물 만화에 빠진지라 여러가지 읽어보았는데, 크게 휘두르며는 진짜 제대로된 스포츠 만화라는 점에서 애정이 가더군요. 사실 크게 휘두르며는 내용적으로는 별로 동성애 코드가 두드러지는 만화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성 팬층이 두터웠기에 그런 쪽으로 소문이 났던 것 같습니다ㅎㅎ 타 스포츠 만화와는 달리 주인공에게 '비교적' 현실적인 속성이 부여돼서 상대팀과 시합을 할 때마다 주인공의 숨겨진 초인파워의 각성에만 의존하는 전개가 아닌 것이 특히 만족스럽습니다. 윗 분이 말씀해주신대로 야구 뿐만이 아니라 팀메이트간의 라이벌의식, 고교 야구에 수반되는 여러 상황들을 전반적으로 반영하고 있어서 만화가 생생한 느낌..? 경기 내용와 캐릭터들의 일상의 밸런스가 아주 훌륭한것도 좋아요. 아무튼 정말 좋은 만화입니다
BlogIcon 고양이와 참치 | 2014.09.07 20:33 신고 URL EDIT
네.. 일본 현지에서도 아주 평가가 높았지요..
이소루 2014.09.02 23:09 신고 URL EDIT REPLY
경기 내적인 묘사로만 본다면 아다치 미츠로의 H2가 오히려 가장 현실적인 고시엔 만화지요. 대부분의 고시엔 진출 팀들은 한 명의 에이스 투수에 수비가 뛰어난 적당히 좋은 타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리고 히로는 굳이 따지면 손수건왕자 사이토가 실사판이라고 할까요? 와세다고등학교는 아니지만, 유니폼 색깔과 디자인도 같고, 사이토가 딱 히로처럼 고시엔을 제패했었죠... 물론 지금은 동급생인 다나카가 끝없이 성공하고 있는 것과 달리 철저히 망가지고 있지만.. 고시엔에서 탄생하는 영웅은 항상 히로같은 느낌이죠.
다야몬드 에이스는 훈련이나 경기에서 느끼는 선수들의 심리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하고 있지만, 1학년 좌우 원투펀치의 능력이 비현실적인 면이 있고 경기템포의 표현에 아쉬움이 있습니다.
라스트이닝은 야구 팀을 둘러싼 상황의 묘사가 어떻게 보면 매우 현실적이지만 어떻게 보면 감독의 방식이 1년도 안 되어 팀에 뿌리를 내린다는 게 가능한가 생각해볼 여지는 있죠. 어쨌든 스토리를 풀어내는 것에는 상당히 훌륭한 만화입니다. 제가 지금 시점에서 제일 좋아하는 야구만화네요.
크게 휘두르며는 야구만화라고 볼 수 있는지... 쿠로코의 농구처럼 대놓고 판타지는 아니더라도 야구에 대한 접근은 현실야구는 아님에 분명합니다. 다만, 고등학교 1학년생들의 심리묘사에 순정만화도 소년만화도 아닌 비전형적인 묘사가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게이코드로 읽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메이저, 드림, 4번타자 왕종훈, 원아웃 등등의 수준 낮은 야구만화와 달리 2000년대 연재되는 야구만화는 다들 수준이 높군요... 미츠루처럼 야구 경기 외 스토리를 풀어내지만 그것이 야구와 연결되는 내용이라는 게 특징인 것 같습니다.
BlogIcon 고양이와 참치 | 2014.09.07 20:35 신고 URL EDIT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지금 시점에서 라스트 이닝을 가장 좋아하고,
스포츠만화 역사에 남을 만화라 생각합니다.
취향의 차이 2014.11.07 05:37 신고 URL EDIT REPLY
아무래도 취향의 차이가 존재하는가보군요.
개인적으로 크게 휘두르며는 쓸데없는 심리묘사가 많아 가독성이 떨어지고
그 때문에 읽는 템포가 늘어져 지루하고 야구만화 중 가장 비현실적인 만화중 하나라고 보거든요.
말씀하셨듯이 고교 야구는 한국이든 일본이든 오히려 메이저와 같은 초특급 에이스 하나로
밀고 들어가는 게 킹왕짱이니까요.
너클볼러도 아닌 투수가 커맨드 하나만 가지고 통하는건 사실 야구라는 스포츠를 무시하는거나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무브먼트도 없는 투수에게 커맨드라는 표현을 써도 될지 모르겠지만요.
특히 사장되어 가는 '포수리드'가 느린 구속의 제구파 투수와 하나가 되어 심리전 싸움을 펼친다는 건 말그대로 만화겠지요.
그런 점에서 저는 원아웃도 야구만화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드림이나 4번타자 왕종훈 같은 무식한 야구만화도 정도를 벗어나도 한참 벗어났다고 보지만
그거나 이거나 리얼리티에선 별반 차이가 없다고 보거든요.

아 그리고 16분할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그레그 매덕스를 예로 드셨는데 매덕스는 원래 투심 구속이 140 초중반은 찍어주는 투수입니다.
이런 투수가 구속을 조금 늦춰서 120-130 정도 구속으로 공략한다면야 코너워크는 당연히 되겠지요.
근데 미하시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 110km가 전력투구거든요. 구속은 사실 중요하지 않습니다.
전력투구 피칭으로 9분할이든 16분할이든 한다는게 거의 뭐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그냥 야구 만화 그리기 편하기 위해 만든 설정일뿐.
게다가 심리전을 아무리 잘해봐야 저 정도 구속이면 고교선수도
다 보고 때립니다.
그러니 몰입이 안 될수밖에요 ㅎㅎ;
BlogIcon 고양이와 참치 | 2014.11.10 21:40 신고 URL EDIT
좋은 글 감사합니다. 크게 휘두르며가 템포가 늘어지는건 사실 단점이기는 합니다.
또 취향이 갈리는 부분도 당연 있을테고요.
다만 미하시는 커맨드만으로 먹고사는 투수는 아니며, 무브먼트가 좋은 투수라는 묘사가 작품에 존재하는데 잠깐 놓치셨나 봅니다.

포수리드론이 사장되는 것까지는 아는데, 사장되는 이유는 잘 모르시는것 같습니다.
포수의 수비력에 관해서 세이버매트릭스를 돌려본 결과, 블로킹, 송구능력, 프레이밍과는 수비력이 관련있지만 예전까지 중요하다 여겨졌던 리드에 관해서는 수비형이나 그렇지 않은 포수나 별 차이가 없었던것이 허상론의 가장 큰 이유죠.
그렇다면 왜 세이버상으로 차이가 없었는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데이터와 분석이 중요시되는 현대야구에서 나올 수 있는 리드가 한정되어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예를 들어 인하이가 약점인 타자를 상대하고자 할때 투수마다 사용할 수 있는 결정구와 볼배합은 한정되어 있죠. 전력분석이 치밀하기로는 세계최고인 메이저리그에서, 사전 미팅과 감독 지시까지 개입할 수 있는 볼배합은 포수의 덕목중에 큰 부분이 되기 힘듭니다. 선수간의 차이가 의미있을 정도로 나지 않죠.

그렇다면 일본 고교야구는 어떤가요?
풍부한 데이터도, 제대로 된 전력분석도 한계가 있지요. 좋은 포수가 의미있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그걸 극대화시키기 위해 작가가 의도적으로 상황을 꾸민것은 맞습니다, 포수가 부각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꾸며놓고, 포수 중심의 팀을 묘사합니다. 포수를 특히 좋아하는 일본야구 분위기가 한몫했을거고요. 이 부분은 작품의 방향 설정에 해당하는 부분이라 맘에 안드는 구석이 있을거라 생각은 합니다. 그리고, 미하시가 전력투구를 했을때 묘사또한 작품에서 나오는데 제대로 제구를 하지 못하죠.
취향의 문제로 인해 작품을 열심히 읽어보지 않으신것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만화적 상상력과, 뛰어난 야구묘사가 결합할 때 우리는 그것을 좋은 야구만화라 할 수 있을겁니다.
fhdif 2015.01.10 10:45 신고 URL EDIT REPLY
이런 이야기는 언제해도 재밌기 때문에 저도 껴들어보자면, 저도 크게휘두르며는 상당히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ㅋㅋ 일단 첫번째이유는 "구속을 느리게 던진다고 해서 제구력이 향상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40km를 던지던 투수가 120~130을 던진다고 해서 직구, 커브, 슈트,(슬라이더도 있었나?) 등 완전 매커니즘이 다른 각종 공들을 경기 내내 9분할 한다는 건 연습량과 별개로 불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 게다가 실투가 한번도 없다는 건 160km보다 더 현실감이 떨어지지요ㅋㅋ(특정 구종은 제구가 흐트러지지만 무슨 게임설정처럼 딱 그 공만 그런다는 것도 그렇죠ㅋ)
그리고 그렇게 기계처럼 던져본들 진짜 잘하는 타자들은 밸런스나 힘으로 그냥 때려버리죠.
저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만 원아웃 같은 계열의 만화로 보고 있습니다. 저는 야구의 재미를 크게휘두르며같은 지능적인 측면과 메이져같은 육체적인 면이 절묘하게 밸런스를 이룬다고 생각해서, 다이아몬드에이스를 좀 더 높이 평가합니다ㅋㅋ
BlogIcon 고양이와 참치 | 2015.01.24 12:48 신고 URL EDIT
좋은 덧글 감사합니다.
고등학교 수준에서는 다양한 변화구를 때릴 일이 그리 많이 않기때문에,
좋은 제구로 변화구가 들어간다면 많은 타자들을 공략할 수 있다고 봅니다.
설정 자체에는 허구가 있을 수 있다 생각하고요. 저에게는 다이아몬드에이스는 사실감면에서는 훌륭하지만, 만화적인 재미가 떨어지는 경우였습니다.
불멸의장종훈 2015.03.08 22:09 신고 URL EDIT REPLY
저도 크게 휘두르며를 1위로 꼽습니다.
근데 이걸 동성애 코드로 해석 하는건 좀 황당하군요 ;
비현실적 괴물능력을 지닌 주인공이 아니라는점.
쓰신대로 심리묘사가 매우 상세하게 탁월하다는 점.
무엇보다, 제가 가장 높게 평가하는건 포수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야구의 흐름 묘사가 엄청나다는겁니다.
박정현 2015.04.02 17:37 신고 URL EDIT REPLY
크게 휘두르며 짱짱짱
애니 100번은 본듯 ... 알고있었지만 별로일듯해서 안보다가
한번 보고 밤세서 끝까지 돌파! 대박 추천이죠
미하시의 슬픈 중학교 시절이나 아베나 다른 친구들에게 밉보이지 않으려하고 애쓰는 부분등등 공감되고 슬퍼서 울었다는...
동성애 동인지만화도 있고... 다시 자세히 보다보니 그런부분이
짬짬이 있죠 ㅋㅋㅋㅋㅋ그것도 나름 찾아보는 재미라는점 ㅋㅋㅋㅋ
올해도7위냐 2015.05.17 13:29 신고 URL EDIT REPLY
저는 제일 재밋게봣던게 다이아몬드에이스 엿던것같아요 특히 애니로 2화에 끝부분이 너무슬퍼서 애니보면서 울엇던적은 처음인것같아요 우리도 에이준 너와 야구하고싶엇어하는부분이요. 저는 라스트이닝 본적은 없지만 h2,크게휘두르며,메이져,크로스게임,다이아몬드에이스,원아웃 중에서는 야구를 그냥좋와하는 사람들은 원아웃 메이져 다이아몬드에이스만 봐도 괜찬다고 생각되고요 뭐그외 연예쪽은 크로스게임 h2만봐도 괜찬다고생각해요 게인적이지만 제가 순위를 매기면 1위 다이아몬드에이스 2위 크로스게임(오프닝빨)3위크게휘두르며2기오프닝(청춘라인)좋죠. 4위 메이져(그냥꿀잼이죠 주인공이사기라서)5위 원아웃(책으로 보충해서보면잼나죠) 6위 H2 이건봐도 암만걸려요 여주들이 불쌍하지않고 오히려 남주들이 불쌍해지는 만화죠
지나가던야빠 2015.10.11 00:14 신고 URL EDIT REPLY
사람마다 보는 눈과 취향이 정말 다르다는 걸 느끼네요ㅎㅎ(나쁜 뜻이 아닙니다)
라스트 이닝을 제외하고 크게 휘두르며, h2, 다이아몬드 에이스 다 봤는데 크게 휘두르며는 심리묘사나 고교야구 특유의 동지애는 돋보이지만 9분할에서 저도 현실성이 없다고 느꼈거든요
개인적으로는 다이에이가 가장 일본 고교 야구에 가깝다고 생각했어요 주인공이 구속이 뛰어난 건 아니지만 좌완에 변화구를 무기로 하는 게 오히려 평범한(?) 일본 고교 에이스 답다는 느낌? 사실 일본 야구는 겉핥듯이 보는 편이라 많이 아는 건 아니지만 덕아웃 묘사라던가 3학년들이 은퇴하고 2학년을 주축으로 새팀을 꾸려나가는 과정 같은게 현실적이더군요 현실성으로 따지자면 다이에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포스팅 잘보고가요
zhoska 2016.07.14 20:42 신고 URL EDIT REPLY
최고의 야구만화는 원아웃이죠
디물원 2016.08.12 23:38 신고 URL EDIT REPLY
저는 라스트이닝이 제일 현실적인 것 같습니다. 감독이 대단하게 나오기는 하지만 뒤로갈 수록 감독 예상이 번번이 빗나가더라구요ㅋㅋ 포수출신 감독이라고 포수의 리드가 중점적으로 다뤄지기는 하지만, 그 리드도 사기적인게 아닌 현실범위 안이고요.
최대 단점은 한국정발판이 너무 안나온다는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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